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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꿈나무 15만명 거쳐 간 무대…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 개최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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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꿈나무 15만명 거쳐 간 무대…교보생명, 꿈나무체육대회 개최


충남 서천군 등에서 한 달간 열전, 초등학교 학생선수 4000여 명 작은 올림픽
올해로 41회째 맞아…스포츠 정신을 사회에 널리 퍼뜨리는 리더 되달라


 

뜨거운 여름, 전국이 체육 꿈나무들의 가슴 벅찬 도전으로 물든다.

 

교보생명은 ‘2025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육상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 아산시, 상주시, 김천시,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30일간 육상, 유도, 빙상, 탁구, 테니스, 수영, 체조 등 7개 종목에서 학생 선수 4000여 명이 기량을 뽐내며 학부모와 지도자를 포함해 총 1만여 명의 인원이 경기장을 찾는다.

 

교보생명이 개최하는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 하고,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41년째 열리고 있다. 역대 누적 참가인원은 155000여 명에 달한다.

 

꿈나무체육대회는 재능 많은 미래의 올림픽 스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꼽힌다. 실제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어릴 적부터 탁구 신동으로 주목받은 신유빈, 한국 수영의 전설 박태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 500여 명의 국가대표가 이 대회를 거쳐갔다.

 

교보생명은 이번 대회가 학생선수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했다. 탁구 국가대표 출신인 정영식 등이 사인회를 열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인성을 갖추고 재능이 많은 유망주를 뽑아 중·고등학교 6년 동안 매년 장학금을 지급한다. 만약 이 기간 국가대표로 뽑혀 입상한 경우 별도 장학금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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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 이는 창립자부터 내려온 남다른 인재 육성 철학 때문이다.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는 어릴 때부터 건강한 체력을 길러야 인격과 지식이 잘 자랄 수 있다며 꿈나무체육대회를 창안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국민교육진흥민족자본형성이란 창립 이념을 실현하며 인재 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 의장은 지난해 4월 꿈나무체육대회 40년 기념 홈 커밍데이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늘 마음 속에 새기고 실천하며 성장함으로써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우리 사회에 널리 퍼뜨리는 진정한 리더가 되달라지난 40년간 큰 보람을 느끼면서 이 행사를 계속 개최하고 지원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꿈나무체육대회는 인재 육성을 위한 교보생명만의 장기적인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라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 사회 리더를 키우는 데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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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지금까지 41년간 대회를 이어가며 지원한 금액은 약 120억 원에 이른다.

 

 그동안 대회를 거쳐간 선수는 155000여 명이 넘고 이 중 국가대표로 활약한 선수는 500여 명에 이른다. 이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딴 메달은 200여 개가 넘는다. 명실상부한 메달리스트의 산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빙상의 최민정, 황대현, 이상화를 비롯해 유도의 최민호, 김재범, 체조의 여서정, 양학선, 수영의 박태환, 김서영, 테니스의 권순우, 정현, 탁구의 신유빈, 유승민, 육상의 우상혁, 이진일 등이 대표적이다.

 

 교보생명이 기초종목의 꿈나무 후원에 41년째 정성을 쏟는 이유는 남다른 인재 육성 철학에서 찾을 수 있다.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는 어릴 때부터 건강한 체력을 길러야 인격과 지식이 잘 자랄 수 있다며 유소년 체력 증진을 위해 이 대회를 창안했다.

 

 신 창립자는 국민교육진흥, 민족자본형성이라는 창립이념으로 교보생명을 세워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한 장본인이다. 뿐만 아니라 교보문고를 설립하는 등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을 일관되게 실천해 왔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이 같은 철학을 이어오고 있다. 인성을 갖추고 재능이 많은 유망주를 뽑아 중·고등학교 6년 동안 장학금 200만 원을 지급한다. 스포츠 심리 상담과 도서 지원, 멘토링 연계 등의 실질적인 도움도 제공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체육 꿈나무 후원은 여느 기업의 빅스타 후원이나 프로구단 운영과 달리 기초종목에 집중돼 있다. 특히 장래가 불확실한 초등학교 유망주에 대한 지원이란 점에서 공익적인 성격이 짙다.

 

 체육계에서는 이러한 후원 방식이 기초종목을 활성화 시키고 저변을 넓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또 매년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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